전남개발공사 김철신 사장. |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남개발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6개 광역시도 지방공기업 가운데 내부청렴도 최상위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공직유관단체(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5그룹 47개 기관 중 지난해와 같이 내·외부 청렴도 평가결과, 종합 2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내부청렴도 부문에서는 공사 최초로 1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내부직원 및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업무처리 과정과 부패경험, 인식, 업무처리 등 투명성을 평가해 청렴도 수준을 발표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반부패 추진전략을 위해 5개 분야로 나눠 총 28개의 추진과제를 실천했으며 주요 추진과제로는 ▷전직원 청렴 워크숍 ▷법원공판 참석 ▷청렴문자 발송 ▷청렴상시 자가학습 ▷택지개발 협력사 청렴 선포식 등을 실시했다.
전남개발공사 김철신 사장은 “공사는 모든 임직원이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특히 금년에는 다양한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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