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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전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간 가운데 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사거리를 지나는 버스 창문에 습기가 가득 차 있다. babtong@heraldcorp.com |
[헤럴드경제=정세희 기자]일요일인 8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춥겠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10∼2도로 평년(-6∼3도)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5∼12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온도 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 대구·경북은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나쁨' 수준이겠다.
당분간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동, 일부 경상도와 충북 남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1.5m, 동해 0.5∼2.5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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