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아 통증 심포지엄이 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9 아시아 통증 심포지엄’을 개했다.
아시아 통증 심포지엄은 통증 분야 혁신 신약 개발에 대한 기초, 임상, 제약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해 송도 역대 최대 바이오의약 분야 전문가 네트워킹 행사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쑤장(Xu Zhang) 중국과학원 신경과학 연구소장, 지앙구오 구(Jianguo G. Gu) 미국 알라바마 주립대 의대 교수, 마코토 토미나가(Makoto Tominaga) 일본 바이오 사이언스 센터 교수, 정진모 텍사스 대학(University of Texas Medical Branch) 교수, 오우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뇌과학연구소장 등 통증 관련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또 일본통증학회, 중국신경학회, 홍콩 마취통증학회 등 아시아 각국의 최정상급 학술진 의료진이 참석했다.
유병윤 인천경제청 차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연구자들이야 말로 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의 주체들”이라고 설명하고 “아시아 통증 심포지엄과 같이 연구자들이 정보교류와 연구협력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프트 인프라(Soft Infrastructure)’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송도를 ‘연구자들이 자주 찾는 도시’, ‘연구자들이 선택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시아 통증 심포지엄’은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통증연구 국제 학술회의로 2년에 한 번 중국, 일본, 한국, 미주 지역의 통증학회가 아시아의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 300 ~ 500명이 참석하는 전문 지식 교류의 장이다.
국내에서는 ‘대한통증기전연구회(회장 오석배 서울대 치대 교수)’가 본 심포지엄의 개최와 관련한 모든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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