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군포)=지현우 기자] 군포시의 5개 부서와 동 주민센터 전체가 동절기 이웃돕기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 자치행정과가 주관하는 ’2020년 동절기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에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 보건행정과, 11개 동 주민센터가 동참했다. 다양한 생활 불편 해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시 직소민원팀은 지난 2016년부터 동절기에 독고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각종 생활 불편을 해결하는 현장 기동봉사반을 운영하고 있다.
군포시는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한다. [군포시 제공] |
현장 기동봉사반은 오는 20일까지 동 주민센터나 보건소, 복지업무 담당 부서들을 통해 지원 희망자를 파악 후 도움이 시급한 세대를 선정한다. 대상자 맞춤형 지원을 준비해 내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각 가정을 일일이 찾아가 조명등과 콘센트, 출입문 손잡이와 잠금장치 수리·교체, 난방장치 점검 등 각 가정이 자력으로 해결하지 못한 생활 불편을 해소한다.
성백연 자치행정과장은 “추운 계절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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