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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 지속가능 건강도시 날개단다

[헤럴드경제(광명)=지현우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4일 광명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광명시건강도시위원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광명시 건강도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2008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와 WHO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에 가입한 이후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건강도시 조성 사업, 건강도시 강연 및 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광명시 건강도시사업 결과보고, 내년 사업계획 심의, 각 분야 위원들의 의견제시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광명시는 건강도시위원회를 개최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올해 ‘건강도시 12가지 이야기 사업으로’ 만드는 건강, 지키는 건강, 누리는 건강 3개 분야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대기와 생활환경 건강 적응 정책 추진, 보행친화 환경 만들기, 안전한 도시 만들기, 탄소제로 만들기, 나트륨 저감화 사업 활성화, 안전한 먹거리 관리 등 12개 사업을 추진했다. 내년에는 12개 사업 이외에 걷기 편한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

광명시는 건강도시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전문가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다분야 간 상호협력을 통해 시민들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광명으로 발전을 위해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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