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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 아트뮤지엄 려’ 첫 공모전 참여해볼까

[헤럴드경제(여주)=지현우 기자] 여주시는 예술인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전문 전시공간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가 지난달 15일 프리미엄아울렛 퍼블릭마켓 내에 개관하면서 2020년 첫 공모전시를 고시 공고한다고 5일 밝혔다.

전시장 내부는 이동식 파티션이 설치돼 있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신청자들은 공간을 분할해 동시에 개별 전시를 꾸밀 수도 있다. 20~50명 이하 단체전시도 가능하다. 여주에 거주하면서 작품활동을 하는 모든 작가는 참여 가능하다. 분야는 회화, 사진, 조각, 설치, 공예, 영상, 미디어 등 모든 미술 장르이다.

신청방법은 여주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공모전시 접수를 검색하면 바로 확인할수 있다. 첨부된 접수서류를 작성해서 기간 내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메일 또는 직접 여주시 미술관 학예실을 방문해 접수 하면된다.

여주시청 전경

접수 신청서류는 지원 신청서 1부, 전시계획서 1부, 개인 및 단체 과거 전시와 작품을 확인할 수 있는 팸플릿이나, 도록, 그 외 이미지 자료를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서류는 전시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작품 완성도, 기획력, 전시경력 등이 주요 선정 기준이다. 희망 전시기간은 선정된 개인 및 단체가 서로 중복 희망할 경우, 미리 공지한 전시스케줄에 따라 일정을 협의, 조율한 후 최종적으로 기간을 확정한다.

여주시민들과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여주 작가들 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첫 걸음이 순항에 성공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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