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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의 부산 사랑, 9년째 ‘1만포기 김장’ 나눔 실천
부산 롯데 계열사, ‘1만포기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 5일 개최
백화점·마트·호텔·건설 등 롯데 20여개 계열사 임직원 함께 봉사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지역 롯데 계열사가 5일 오전 9시30분 부산 사직야구장 정문 광장에서 ‘1만포기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롯데가 부산을 위해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2월에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민병헌, 신본기 등 롯데자이언츠 선수 5명이 참여하는 이 날 행사는 롯데 계열사인 백화점, 마트, 건설, 호텔 등 총 20여개의 부산지역 롯데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 450여명과 부산지역 시민단체 50여명 등 총 5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김장김치를 담근다.

이날 봉사자들이 담근 김장김치는 푸드뱅크를 통해 부산지역 총 3400세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로써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약 14억원의 9만포기에 달하는 김장김치가 3만여 세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부산지역 롯데 계열사 협의체 의장 김성한 부산롯데호텔 대표는 “어려운 지역이웃을 위한 따뜻한 행사를 더욱 많이 개최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며, “부산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가장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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