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유중아트센터는 부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회화작가 한충석의 개인전 ‘찬란한 고독’을 개최한다. 작가는 인간 관계속 방어 본능을 사람과 동물 이미지를 차용해 표현한다. 그림 속 흰 부엉이는 실눈을 뜬 채 몸을 숨기고 눈치를 본다. 친밀하면서도 적당한 거리를 현대인의 모순적 심리상태를 말한다. 12월 2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