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아시아해양·수산대학 포럼(AMFUF) 2020 총회’를 유치해 내년 7월 중 경주시와 울릉군 일원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AMFUF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아시아지역 중심의 공동 번영을 추구하기위해 2002년 한국해양대가 주도해 청설한 단체다.

현재 13개국 27개 해양·수산 대학과 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총회는 베트남해양대에서 진행됐다.

경북도는 총회와 연계해 ‘문무대왕 해양시상과 해양포럼’, ‘경북국제해양레저산업전’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총회 개최를 계기로 경북의 해양산업과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21세기 신해양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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