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blind , 2019 합판, 스티로폼, 레진, 마포걸레, 가변설치 [송은문화재단 제공] |
[지상갤러리] 송은문화재단은 2019-2020 송은 아트큐브 전시지원 선정작가 박지혜의 개인전 ‘영광의 상처를 찾아’를 개최한다. 귀신을 보는 흰 개가 있어도 액운은 찾아오고, 액막이하는 소금이 있어도 사고는 일어난다. 이렇듯 작가는 다수 행복을 위해 묵인되는 개인의 불편한 지점을 꼬집어 내며, 정상과 비정상 성공과 실패에 대한 사회적 경계를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