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4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현석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와 최문희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임 비상임이사(공익대표)로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2년 11월 4일까지 3년이다.
정현석 신임 이사는 1972년생으로 전남 광양 출신이다. 순천고와 고려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33기로 법조계에 입문해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위원 등을 거쳤다.
최문희 신임 이사는 1968년 대구생으로, 원화여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법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금융위원회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 위원 및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자문위원을 거쳐 한국 상사법학회·증권법학회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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