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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칠성시장 야시장, 다음달 개장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칠성시장 야시장이 다음달 개장한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칠성시장을 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칠성시장과 인접한 신천둔치에 야시장을 만들어 11월 초부터 운영한다.

시는 당초 유동인구가 많은 지난 8월 야시장 개장을 추진했으나 둔치 주차장 사용을 두고 일부 상인들의 반대와 부스 제작 차질로 연기했다.

야시장은 칠성교에서 경대교 방향 105m 구간에 식품판매대 60개, 상품 프리마켓 판매대 15개가 설치된다.

식품판매대는 전통먹거리, 창작·퓨전 먹거리로 구분해 연중무휴로, 상품 판매대는 벼룩시장 형태로 매주 금·토요일 운영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칠성시장 야시장을 칠성별빛광장·지하주차장 조성사업과 연계해 서문시장과 함께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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