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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2019 경로의 달 기념행사’ 개최
14일 오후2시 구청 대강당
중랑구가 14일 경로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지역 어르신을 위로한다. 사진은 지난해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은 유공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중랑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2019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지역 어르신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중랑구지회 주관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부에선 어르신들이 노인교실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민요공연과 색소폰 연주가 진행된다. 2부 경로의 달 기념식에선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더불어 인기가수 박일준, 임영웅, 진소리의 가요메들리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외된 지역 주민을 위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주고 있는 조남례(면목본동)씨, 저소득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등을 해 온 서일대학교 학생지원처(단체)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하여 묵묵히 봉사해 온 주민(단체) 19명에 대해 노인복지 유공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와 별개로 구의 각 동별 주민자치위원회가 이 달 지역 어르신을 위한 각종 경로잔치를 열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주변 어르신들을 돌아보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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