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동대문을 열어라’ 등 가을밤 수놓을 음악의 향연
‘동대문을 열어라’ 등 가을밤 수놓을 음악의 향연
[헤럴드경제=문호진 기자]바로크오라토리오 합창단(단장 윤모범)의 제9회 정기 연주회가 다음달 9일 오후 5시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열린다.
바로크오라토리오 합창단은 바로크시대의 다성합창을 주된 테마로 노래하며 다양한 장르의 곡들도 수준있는 음악으로 연주하는 고양시 소재 순수 아마추어 혼성 합창단이다. 소외계층의 아픔에 동참하며 우리 사회에 힐링의 감동을 일으키는 하모니를 선사한다.
경제적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음악회인 ‘라면콘서트’를 겸하는 이번 연주회는 ‘동대문을 열어라’, ‘백두산아’, ‘메시아’ 등 수준 높은 합창 연주의 향연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는다.
mh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