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사진=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 차동형, 이하 울산TP)는 18~2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9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 행사에 참가해 울산지역의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과 제조산업 고도화를 위해 정부주도로 펼치고 있는 ‘스마트공장 사업’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조혁신의 메카라 할 수 있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테크노파크가 중심이 돼 공동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의 ‘스마트공장’ 분야 전시회로는, 제조정보시스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서비스, 공장자동화 및 제조프로세스 자동화, 제조용 에너지관리 솔루션, 제조컨설팅 서비스, 영상감시 원격감시 및 보안솔루션 등이 전시된다.

18일에는 자동차·부품 및 기계·융합부품 소재산업의 날, 19일에는 해양플랜트·친환경에너지·식음료·바이오헬스 산업의 날, 20일에는 정보산업·ICT·섬유디자인패션·창조문화의 날 등 날짜별 테마를 설정해 국내외 최신 스마트팩토리 요소기술과 응용기술, 통합기술을 행사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각 지역의 주요기업들이 참가해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시연하면서 실제 사용자인 제조기업 담당자와의 활발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울산지역 스마트공장 공급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엔소프트, ㈜이피엠솔루션즈, ㈜아이티엔제이 및 ㈜유시스 등 4개 기업도 울산테크노파크 공동관에 함께 상담창구를 운영해 관련분야 방문자를 대상으로 컨설팅 및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스마트팩토리 주요 산업부문별 제조 및 기술혁신과 성과창출에 기여한 인물과 공공기관, 기업을 발굴해 공적을 치하하고 국내 제조산업 발전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2019 스마트팩토리 어워드’ 시상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18일에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울산TP(차동형 원장)는 공공부문 기업지원 대상을 수여하게 됐으며, 스마트팩토리 마케팅부문 대상에 ㈜엔소프트(최대현 대표), ㈜이피엠솔루션즈(박정윤 대표)가 수상했고, 제조혁신 대상에는 ㈜서연이화 울산공장(송창석 팀장), 대인화학(주)(박철민 부장)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hmd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