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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휘발유 값 가장 비싼 고속도 주유소 어디?…행담 1717원
[그래픽=이운자 기자/yihan@heraldcorp.com]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13일 추석 귀성 전쟁이 시작되면서 차량을 이용해 고향 앞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최대 관심사는 전국 고속도로에서 휘발유 값이 가장 싼 휴게소와 가장 비싼 곳이 어디인가다.

정답은 휘발유 값이 가장 싼 고속도로 휴게소는 주암 알뜰주유소이며 가장 비싼 휴게소 주유소는 행담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단체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오전 8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 227곳을 조사한 결과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해안고속도로 상·하행선 ‘행담도 SK에너지’였다고 이날 밝혔다.

행담도 SK에너지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ℓ당 1717원으로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 평균 가격(1512원)보다 205원 높았으며 가장 저렴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주암(천안) 알뜰주유소(ℓ당 1450원)보다 267원 가량 더 비싸다.

이 밖에 경부고속도로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하행선 통도사(부산)주유소로 ℓ당 1507원이었고,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상행선 에스피씨삼립김천(서울방향)주유소로 1459원이었다.

중부고속도로에 있는 제2중부 하행선 마장프리미엄주유소가 ℓ당 1698원으로 가장 비쌌고, 상행선 오창(하남)주유소가 1496원으로 가장 쌌다.

특히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가장 비싼 하행선 덕평주유소충전소와 가장 싼 하행선 평창(강릉방향)주유소충전소가 각각 ℓ당 1697원, 1484원으로 두 주유소의 가격 차이는 무려 213원에 달했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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