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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명 전 혐의 입증?...檢 ‘조국 수사’ 속도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 후보자 가족의 사모펀드와 연관된 각종 업체들의 공공분야 사업 참여 및 수주배경을 조사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조 후보자 딸의 입시부정 의혹과 웅동학원 재단 비리 등 주요 의혹에 대한 수사에도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조 후보자의 장관 임명 전 주요 혐의점을 입증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4일 웰스씨앤티 대표이사 최모 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전날에는 이 업체 상무가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다. ▶관련기사 4·5면

검찰은 이외에도 조 후보자 딸의 입시부정 의혹과 웅동학원 재단 비리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전날 조 후보자 딸인 조모 씨를 의학 연구논문 제1저자로 올린 장모 단국대 의학대학 교수를 불러 4일 새벽까지 16시간에 걸쳐 조사를 벌였다.

문재연 기자/mun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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