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6주간 6강 진행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4일 ‘2019 자치분권대학 강서캠퍼스’ 6주간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자치분권대학 강서캠퍼스 ‘자치분권 기본과정’ 은 자치분권법, 자치사상, 선진사례 등을 배우고 연구하며, 주민들이 자치분권을 이해하고 지역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도록 하는 과정이다.
강서구 청사 전경. [강서구 제공] |
이번 교육 대상은 총 66명이다. 관련 공무원 9명과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3명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시범동에서 31명, 일반동에서 23명을 추천받았다.
교육과정은 총 6강으로 진행된다. 4일 1강 이해준 공주대 교수가 ‘지방자치의 역사’를 시작으로, 11일 유승익 신경대 교수가 ‘자치분권과 헌법이야기’를, 18일 박태일 광운대 교수가 ‘지방정부론-자치분권과 언론’을 강의한다.
25일 김영호 우석대 교수의 ‘지방정부론-자치분권과 언론’, 10월 2일 김정환 한국문화축제연구소 대표연구원의 ‘주민자치·공동체-축제’, 10월 16일 이인숙 한국자치학회 이사의 ‘주민자치·공동체’ 강의가 이어진다.
강의는 강서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3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한다. 전체 교과의 80%이상 수강시 수료증도 수여한다.
교육 전 과정은 촬영해 유튜브에도 올릴 계획이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