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수, My favorites-a yellow boat-bronze, 2018, acrylic on canvas on board, 200X100cm. [아뜰리에 아키 제공]

‘동구리’ 캐릭터로 유명한 권기수 작가의 개인전이 한국에서 4년만에 열린다. 전시는 1부 ‘파초_Permanent Blue전’(9월 6일~9월 28일)과 2부 ‘드로잉전(9월 30일~10월 19일)’으로 나뉘어 열린다. 조선 화조화의 주요 소재인 파초를 소재로 한 ‘파초시리즈’는 작가의 신작으로, 한국 산수화의 자연관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해 전통과 현대의 어우러짐을 선보인다. 드로잉전에서는 작가 자신의 내적 갈등을 즉흥적 붓질로 표현해 냈다. 서울 성동구 아뜰리에 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