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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헝가리에서 한국인이 탑승한 차량이 열차와 충돌해 한국인 3명이 숨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신화통신이 22일(현지시간)에 따르면 지난 21일 저녁 헝가리 북부 키슈머로시에서 한국인이 탄 차량과 바르샤바발 부다페스트행 열차가 충돌했다.
경찰은 성명에서 “지난 21일 저녁 헝가리 바르샤바에서 부다페스트의 서부철도역(Western Railway Station)으로 가던 바토리 유로시티 고속열차는 선로 위에서 적색 신호임에도 주행중이던 차량과 충돌했다”며 “이번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한국인 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sh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