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가 5일 개막되는 가운데 기념 축하 콘서트가 열린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시장)는 수영동호인들의 축제인 광주수영마스터즈 대회의 성공 개최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5일 저녁 7시부터 2시간30분동안 남부대학 특설무대에서 마스터스대회 개최 기념 축하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축하무대는 각국 국가대표 현역이 출전한 선수권대회와 달리 자유분방하고 여유로운 마스터즈대회의 특성을 감안해 출연자와 관객들이 감흥을 공감하고 소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방송인 박철씨가 MC를 맡는 이번 콘서트는 ‘아파트’의 윤수일, ‘사랑은 차가운 유혹’의 양수경을 비롯한 추억의 7080세대와 ‘어머나’ 장윤정, 윤수현 등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흥을 돋운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공연으로 2000여 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 선수단 외에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마스터즈 대회 개회식은 대회 시작 후 3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경영경기 시작일인 오는 11일 저녁 7시30분, ‘Plaing Water’라는 주제로 주경기장인 남부대학교 ‘우정의 동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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