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바일 가입 사업자에 최저 연 3.28%, 1억원까지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2일 KT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KT와 ‘소호대출·모바일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중앙 오른쪽부터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 왼쪽 KT Customer&Media부문장 구현모 사장) |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은행이 KT와 콜라보로 금융과 통신을 융합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개인사업자에게 제공한다.
BNK부산은행(빈대인 은행장)은 2일 KT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KT와 ‘소호대출·모바일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모바일 신규가입고객이 부산은행 썸뱅크 모바일앱을 통해 ‘소호프리미엄대출’을 신청하면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며, 오는 8월 9일부터 3개월간의 프로모션 기간에는 특별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이 기간에 부산은행 썸뱅크 모바일앱에서 KT가입인증쿠폰을 입력하면 최대 0.2%까지 대출 금리를 우대 받아 최저 연 3.28%(현재기준)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 소호프리미엄대출 신규 고객은 ㈜한국신용데이터의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 매출관리 서비스인 ‘캐시노트’ 1년 5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 받을 수 있다. KT모바일과 IPTV를 동시에 가입하면 1만원 상당의 IPTV VOD 쿠폰을 KT에서 제공한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이번 KT와의 협약을 통해 금융과 통신의 성공적인 융합으로 개인사업자들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혁신적인 서비스 발굴을 위해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 소호프리미엄대출은 은행권 최초로 머신러닝 기반의 심사시스템을 적용한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으로 부산은행 모바일 플랫폼인 썸뱅크를 통해 별도의 영업점 방문 없이 즉시 대출이 가능하다.
cgn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