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다슬기 줍기 행사 모습.[청송군 제공] |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제10회 청송 다슬기 줍기 행사’가 3일 경북 청송군 안덕면 지소리 길안천에서 열린다.
청송백석탄내수면어업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길안천을 따라 방호정 감입곡류천과 신성리 공룡발자국, 만안 자암 단애 등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가 이어지는 곳에서 진행된다.
사물놀이와 밴드공연, 색소폰 연주, 다슬기 줍기, 사발무지, 메기 잡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또 민물고기 요리 시연과 시식회 등도 진행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말 가족들과 함께 지역을 찾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도 탐방하고 다슬기 축제도 즐겨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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