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조감도[화성산업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화성산업은 최근 울산시와 울산시립미술관 건립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울산 중구 북정동에 지하 3층·지상 2층, 1개동 규모로 건립된다.
연면적 1만2000여㎡ 규모에 대전시실, 다목적홀, 다목적전시실, 휴게코너 등이 들어서게 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30일이 소요되며 총공사비는 285억원이 들어간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최고의 품질시공으로 울산시립미술관이 시민들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은 문화·예술, 전시공간 분야에 축적한 기술 역량으로 엑스코, 김대중전시컨벤션센터 및 제2센터,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섬진강문화센터, 대구시립미술관, 경주문화예술회관 등을 건립한 바 있다.
현재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을 시공 중이고 엑스코 제2전시장 공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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