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연합] |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15일 오후 3시 12분께 포스코 포항제철소 4고로(용광로) 코크스 보관시설에서 청소하던 포스코 협력업체 직원 A(34)씨가 약 10m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골절상을 입어 치료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현장에서 동료 2명과 함께 청소하던 중 이동하다가 추락했다.
포스코과 협력업체는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정년퇴직을 2개월 앞둔 A씨(59)가 포항제철소 코크스 원료 보관시설에서 쓰러진 채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온몸의 뼈가 으스러진 다발성 손상으로 숨졌다.
pow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