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운영
동대문구 성적향상 업 캠프 포스터.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역 학생들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구는 초등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학습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동대문구청 교육비전센터 강의실에서 8월12일부터 21일까지 비전캠프 ‘성적향상 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비전캠프 성적향상 업은 ▷유대인 자녀 교육법으로 알려진 하브루타 독서법 ▷파워포인트를 활용해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활용법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마인드 맵 활용법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하브루타 독서법은 8월12일~13일, 프리젠테이션 활용법은 8월14일과 21일, 마인드 맵 활용법은 8월19일~20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 당 3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프로그램 당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오는 15일부터 교육진흥과 전화 또는 구글독스로 신청할 수 있다.
장세명 교육진흥과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심어주고 학습 성취도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