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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19일 만에 홈런포…시즌 13호’
[연합]

[헤럴드경제]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19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6일(한국시각) 미국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로 선발출전한 추신수는 5타수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마틴 페레스의 초구를 공략했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연합]

팀이 0-6으로 크게 뒤진 3회초 1사 1루에서 불리한 카운트에 몰린 추신수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으며, 0-9가 된 6회초 1사 후에는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당했다.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네 번째 타석에서 라인 하퍼의 90마일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시즌 13호 홈런이다.

다섯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19일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7푼8리 13호 홈런을 기록 중이다.

결국 투수진이 무너진 텍사스는 미네소타에 6대15로 완패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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