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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폭염 ‘절정’ …서울 35도 육박하는 타는 더위
중부지방은 7월 상순·남부 내륙은 7일까지 31도 무더위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주말인 6일과 7일은 낮 최고기온이 30~35도를 오가며 폭염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7월 상순까지, 남부내륙 7일까지 31도 이상의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폭염이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서울 및 인천, 경기도의 최고기온은 32 ~ 35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도는 8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가운데 일부 경보 지역에서는 35도까지도 육박할 것으로 예보했다.

반면 이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등 일부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밤부터 곳에 따라 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예상 강수량(오후 6시부터 7일까지)은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 북한(7일)에 5~10mm다.

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 및 인천, 경기도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기온은 30 ~ 34도의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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