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이 조명래 환경부장관 등과 문산정수장을 방문했다 |
[헤럴드경제(파주)=박준환 기자]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2일 파주시민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의 정수처리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문산정수장을 방문했다.
최종환 시장은 정수장 및 배수지 등 수돗물 생산·공급에 대한 원격 감시제어시스템 운영을 시찰하고 파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선도적으로 운영 중인 스마트워터시티사업 운영 현장과 노후관 교체 추진 현장을 방문했다.
스마트워터시티사업은 전국 최초로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과학적인 수량·수질관리와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한 물 공급 체계 구축 사업.
최 시장은 이 기술이 구현된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음수대와 수질전광판을 점검했다. 또한 수질 문제의 주범이 되는 20년 이상 노후관로 교체사업 현장을 찾아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공사 및 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조명래 환경부장관, 박정 국회의원, 손배찬 파주시의장,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정창, 이영종 경기도 수자원본부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등도 자리를 함께 해 선도적 지방상수도 운영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상수도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논의와 함께 현장을 순회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시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노후관 교체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관세척 및 스마트워터시티 사업을 운영 중"이라며 "파주수도관리단과 수돗물 공급체계에 대해 철저를 기해 앞으로도 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