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일본 육상자위대 소속 헬기 1대가 21일 오전 훈련중 불시착 사고로 두 동강이 났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은 "이날 오전 10시께 육상자위대 소속 UH1 헬기 1대가 훈련 중 문제를 일으켜 도쿄 다치카와 시에 있는 주둔 기지에 불시착했다"고 보도했다. 다행히 조종사 2명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꼬리 날개 연결 부위의 동체가 두 동강 나고 주익(主翼) 회전날개는 구부러지는 등 기체가 크게 파손됐다.
육상자위대는 "주둔 기지 안에서 비행 중 비상사태 발생 시의 대응훈련을 하던 중 사고가 났다"며 "정확한 당시 상황과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glfh200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