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서울 강남구 역삼동 원룸에서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강남구 역삼동 원룸 건물 6층에서 A(29)씨 등 20대 남성 2명, 40대 남성 B씨, 30대 여성 1명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이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만났으며 생존자에게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단체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발견된 메모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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