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펫플래닛 펫시터가 고객에게 반려동물 상태와 사진을 메시지로 보내주는 모습 |
하지만 아직까지 반려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100% 만족감을 채워주지 못하는 것이 있다. 해외 출장이나 여행 등으로 반려동물을 동행할 수 없을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가장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 지인 등 반려 동물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탁해 맡기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을 땐 애견호텔/강아지호텔에 맡기거나 따로 펫시터를 구해 맡기기도 한다.
그러나 경험이 적고 이력을 제대로 알 수 없는 펫시터를 예약할 경우 신뢰성, 안전성 전문성 면에서 취약한 측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며, 펫시팅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초보 펫시터가 반려 동물을 돌보게 될 경우 사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고 이에 대한 사후 보상을 받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반려 동물을 키우는 주인들은 강아지 맡기는 곳을 알아보거나 펫시터를 구하는데 난항을 겪기도 하고, 구했다고 하더라도 맡기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고민 없이 믿을 수 있는 펫시터에게 반려 동물을 맡길 수 있게 되었다. 엄선된 전문 펫시터를 연결해주는 ‘펫플래닛’ 앱이 런칭했다.
펫시터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비전문가가 늘어난다는 문제점이 있는데, 펫플래닛을 이용하면 합격률 10%의 엄선된 전문 펫시터에게 안심하고 반려 동물을 맡길 수 있다.
펫플래닛은 신원검증, 대면면접, 환경검증, 교육검증, 안전검증까지 5단계 검증을 통과하고, KSD 문화교육원의 펫시팅 전문 교육을 수료한 펫시터만을 소개 및 연결해 준다.
펫시터들의 전문성 보장을 위해 펫플래닛은 지난해 10월 사단법인 KSD 문화교육원과 반려동물 전문가 교육 및 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KSD 문화교육원은 동물농장 등 방송에 다수 출연한 국내 최고 반려동물 전문가(이웅종, 이찬종 대표)가 소속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펫플래닛은 KSD 문화교육원과 함께 펫시팅 전문가 과정을 커리큘럼으로 만들어 해당 교육을 수료한 펫시터만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육에는 서로 다른 성향과 특이점을 지닌 반려동물을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와 함께 상황별 대처법, 신책교육, 목욕이나 빗질 등의 기본 케어에 대한 교육이 포함되어 있다.
펫플래닛에 등록된 펫시터는 하루에 한 예약만 받아 1:1 맞춤 펫시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에 대비해 상황별 가이드 라인 및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금을 지원하는 안전 보상 인프라가 설계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전문적인 안전 인프라 구성을 위해 국내 대부분의 반려동물 관련 법적 사건을 전담하는 법무법인과 수의사출신 변호사와 함께 안전보상제도를 설계했는데, 여기에 포함되는 여러 사건 사고로는 고객이 반려동물을 펫시터에게 유기하고 잠적한 경우, 펫시팅 중인 반려동물의 상해 사고, 펫시터가 반려동물에게 물리는 사고가 포함되어 있다.
반려 동물을 키우는 많은 사람들의 펫시터 고민을 해결해 줄 펫플래닛 앱은 이 밖에도 다양한 강점이 있다.
먼저 앱을 통해 쉽고 빠르게 자신과 맞는 펫시터를 찾아 예약할 수 있으며, 펫시터들의 펫시팅 모습과 거주지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앱 내의 펫시팅 일지보기 기능을 통해 반려동물의 펫시팅 상태를 실시간으로 사진 또는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고 반려동물의 성격 및 성향, 건강상태, 특이사항 등이 기록된 반려동물 프로필에 기반해 맞춤 펫시팅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펫시터는 하루에 한 예약만 받으며, 1:1 맞춤 펫시팅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믿고 신뢰할 수 있다.
펫플래닛 관계자는 “그 동안 많은 반려 동물들의 고민이었던 펫시터 문제를 펫플래닛이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엄선된 전문 펫시터와 프리미엄 안전 인프라까지 갖춘 펫플래닛의 많은 이용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펫플래닛 앱은 2018년 2월 7일부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