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동산교육의 모태 경록이 자사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교재의 적중률을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경록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교재는 2017년 제28회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 기준 전과목(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 등)에서 적중률 100%를 보였다. 이외에도 공인중개사 시험 27회는 99%, 26회는 100%, 25회는 99%, 24회는 100% 등의 순으로 적중률이 집계됐다.
일례로 해당 교육브랜드의 공인중개사 민법 기본서 192 페이지의 ‘기성조건’에 대한 내용은 제28회 공인중개사 민법 문제 1번의 법률행위 등에 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을 고르는 문제에 적중한다.
61년 전통의 공인중개사 교육기관 경록 관계자는 “자사 공인중개사 교재의 적중률은 일정 기준 하에 산정된다”며 “시험 출제문제의 지문과 동일/유사 내용이 교재에 수록돼 있어 정답을 바로 알 수 있거나, 교재 내용을 통해 시험 출제문제의 정답을 유추할 수 있는 경우 등을 적중한 것으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사 공인중개사 교재는 시험출제위원 출신 교수진이 제작해 전문성이 높다. 특히 출제될 문제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공인중개사 민법과목에서도 적중률 100%를 기록하는 등 적중률이 높아, 반복학습으로 합격률 향상을 도모하기 용이하다”라고 덧붙였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