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8월 한 달간 여름캠프를 떠나는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4곳과 함께 이마트 희망배달마차사업 여름테마행사인 빙수지원행사 “희망배달마차가 쏜다! 무더운 여름 빙수와 함께 시원한 캠프를 보내세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각 사회복지시설에서 진행하는 여름캠프 참가자 600명을 대상으로 캠프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약 5백만원 상당의 빙수지원을 할 예정이다.
희망배달마차사업은 나눔장터ㆍ시설방문 등 대상자들의 선택성이 보장되는 생필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특히 2017년도부터는 노인, 아동 등 다양한 대상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특별ㆍ기획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모 대구광역사회복지협의회장은 “금번행사를 통해 여름캠프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이 시원한 빙수와 함께 무더위를 잊었으면 좋겠고 뜻 깊고 의미있는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또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각 사회복지시설 그리고 적극적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는 이마트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배달마차’ 사업은 이마트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기금을 재원으로 대구지역 8개 구ㆍ군청과의 연계ㆍ협력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하는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12년부터 이마트와 ‘희망배달마차 후원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16억원을 후원 받아 취약계층 약 39만 세대를 지원하였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