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은 지난 22일 오후 2시 13분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제진 검문소 인근 명파초등학교에서 탈영병 임 병장과 수색팀이 현재까지 대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GOP 동부전선 총기 난사 탈영병인 임 병장은 이날 오후 수색팀과 총격전을 벌인 뒤 숲으로 도주한 상태다.
이 과정에서 추격하던 소대장 1명이 팔 등에 관통상을 입었으며, 헬기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태가 심각한 만큼 군은 진돗개 하나를 발령한 뒤 인근 명파리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탈영병 탈영 후 교전 후 심야 대치 YTN |
현재 군은 GOP 동부전선 총기 난사 탈영병 임 병장을 포위한 채 임 병장의 부모가 직접 투항을 권유하고 있지만, 해결될 실마리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에 사태를 대비에 군은 사살까지도 검토하고 있지만, 생포 작전에 주력하고 있는 상태다.
또 군 당국은 현재 포위망이 좁혀진 임 병장이 민가로 내려와 음식물을 구해야 하는 상황에 치닿으며 민가에 내려올 가능성도 염두하고 있는 상태.
이에 군은 민가 길목마다 지키고 있는 군의 포위망 때문에 불가능하고, 북쪽으로 넘어가기에는 산세가 험악해 이동이 힘들어 조만간 임 병장을 생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탈영병 탈영 후 교전 대치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탈영병 탈영 후 교전 빨리 투항하라" "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탈영병 탈영 후 교전, 요즘 나라가 왜이래" "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탈영병 탈영 후 교전 진돗개 하나 무섭다" "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탈영병 탈영 후 교전, 빨리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이라는 반응이다.
한편, 임 병장은 지난 21일 8시 15분쯤 동부전선 GOP에서 주간 경계근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도중 동료 병사 등에게 총기 10여 발을 난사해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 2명은 현재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