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속보>靑ㆍ새누리 막말파문 공세에,,, 민주당 ‘본회의 불참’
민주당 의원들이 10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본회의에 불참키로 결정하면서 ‘막말 파문’ 여파가 국회 파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 뒤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본회의 참석 여부는 본회의 직전(오후1시30분) 열리는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박 원내대변인은 “지금까지 기조를 보면 본회의 참석 여부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한 뒤 이같이 답했다.

당초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수직증축리모델링법’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장하나 의원의 ‘부정선거 대선 불복’선언과 양승조 의원의 ‘선친 전철 답습’ 등에 대해 청와대와 여당이 강경 대응하면서 파행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새누리당도 이날 오후 1시30분 의원총회를 열고 본회의 단독개최를 포함한 대응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홍석희ㆍ김윤희 기자ho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