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18대 대선에 들어가는 비용은 총 236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유권자 1인당 5830원이 드는 셈이다.
24일 행정안전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대통령 선거에서 한 표를 행사할 19세 이상 유권자 4052만8052명의 투ㆍ개표 등에 들어가는 예산은 총 2363억원이다. 산술적으로 따지면 국내 유권자 1명이 투표하는 데에 5830원이 드는 것이다.
<손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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