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주유소 네 곳이 10일 동시에 문을 열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서울 금천구 시흥동, 경기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대전 중구 옥계동 등 4곳에서 알뜰주유소가 영업을 개시했다.
이에 앞서 9일에는 고속도로 주유소로는 처음으로 기흥휴게소에 알뜰주유소 1호점이 석유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로써 작년 12월 29일 경기도 용인 처인구 마평동에 1호점이 탄생한 이후로 알뜰주유소는 모두 6곳으로 늘었다.
지경부는 이미 ‘알뜰주유소’ 개념으로 다른 일반 주유소에 비해 가격이 낮은 농협NH 주유소 300곳까지 합치면 사실상 알뜰주유소 숫자는 306곳이라고 볼 수 있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