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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도 총선 불출마?…“내일 거취 표명”
홍준표 새누리당 전 대표가 8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4·11 총선을 앞둔 자신의 거취에 대해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7일 알려졌다.

특히 홍 전 대표는 오는 10일까지 마감되는 총선 후보자 공모 기간에 공천 신청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홍 전 대표가 자신의 지역구(서울 동대문을) 공천 신청을 하지 않는 것을 ‘총선 불출마’로 받아들여선 안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홍 대표는 간담회에서 ”당이 전략적으로 배치할 곳이 있으면 어디든 나를 배치하라“는 입장을 함께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지역구 불출마 선언에 이어 홍 전 대표도 지역구 기득권 포기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 내 다른 중진 의원들에게도 큰 압박이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7일 오후 YTN에 출연, 박 비대위원장의 지역구(대구 달성) 불출마 결정에 대해 “총선 전선을 형성하고 선거를 치르는 데 있어 박 비대위원장이 축으로서 자리매김하면서 여러 좋은 순기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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