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어’ 대신 ‘딸림벗’이라고 쓰세요.” 국립국어원은 트위터 용어인 ‘팔로잉(following)’과 ‘팔로어’(follower)를 다듬은 순화어로 ‘따름벗’과 ‘딸림벗’을 각각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팔로잉’은 트위터에서 자신이 따르는 사람을, ‘팔로어’는 트위터에서 자신을 따르는 사람을 각각 이르는 말이다.
국립국어원은 또 관련 어휘인 ‘팔로잉하다’의 순화어는 ‘따르다’로 결정했다.
국립국어원은 트위터 소프트웨어 개발 업계를 중심으로 이번에 선정된 순화어를 홍보할 계획이다.
국립국어원은 일상에서 흔히 쓰는 외국어를 대신할 순화어를 일반인을 대상으로공모 중이며 지금까지 선정한 순화어는 국립국어원 누리집(http://www.korean.go.kr)과 우리말 다듬기 누리집 말터(www.malteo.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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