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점령이다 - 여의도 점령단’ 소속 대학생과 시민단체 회원 등 60여명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서 ‘여의도 점령 대학생 공동행동’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투기소득을 몰수해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실업·불안정 노동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경찰은 1개 중대 80여명을 집회 현장 인근에 배치했으며 거래소 앞에 노숙용 텐트를 설치하려던 집회 참가자 일부와 충돌을 빚기도 했다.
29일 오후에는 ‘금융수탈 1%에 저항하는 99%’가 같은 장소에서 증권시장 폐장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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