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빵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의 점포수가 3천개를 넘어섰다.
제빵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프랜차이즈 가운데 점포 수 3천개를 돌파한 것은 파리바게뜨가 처음이다. SPC그룹은 16일 "파리바게뜨 점포 수가 3천개를 넘어섰으며 10월 말 현재 전국 점포 수가 3천10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 점포 수는 올해 들어 지난해 말(2천716개)보다 294개가 더 늘어났다.1986년 파리바게뜨 출점 이후 연평균 120여개 점포가 문을 연 셈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메뉴와 매장을 변화시킨 것이 파리바게뜨의 성공요인”이라며 “최근에는 카페형 매장 비중을 늘린 것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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