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픈한 ‘도니도니몰닷컴’은 접속이 폭주해 일시적으로 서버가 다운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킨 것.
도니도니몰닷컴은 7일 “돈까스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도니도니몰닷컴 오픈 당시 몇몇 언론과 포털사이트에 보도되자 이틀 뒤인 지난 2일 갑자기 동시 접속자수가 폭증, 오전과 오후 2차례 서버가 다운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정형돈의 도니도니 돈까스’는 홈쇼핑 방송 시작 14분 만에 준비된 모든 제품 매진, 20분 만에 9억 원의 유례없는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도니도니몰닷컴은 곧바로 “예기치 못한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다운되는 바람에 주문 및 결재 중단 등 고객님들의 사이트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하며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용량 서버로 이전 중이며 향후 같은 오류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정형돈은 “불편을 겪은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솔직히 도니도니돈가스 가족 여러분들의 엄청난 사랑을 확인한 계기였다”면서 “더 맛있고 신뢰를 주는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도니도니몰닷컴 |
한편 도니도니돈가스를 구매한 블로거와 소비자들의 구매후기에는 ‘돈까스 패키지에 정형돈 얼굴만 보고 빵 터졌다’ ‘맛은 평범한 돈까스 같은데 정형돈 얼굴 때문에 샀다’등 정형돈의 인기를 실감하는 후기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김지윤 기자/hello9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