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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미 의회 한미 FTA 이행법안 제출 환영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한-미 FTA 이행법안을 미 의회에 제출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 강력한 지지의사를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암참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의 법안 제출을 통해 역사적인 한-미 FTA 비준을 위한 미 하원과 상원의 조속한 찬성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확신을 표명했다.

오랜 기간 암참은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을 지지해 왔으며 한-미 FTA가 가져오는 양국간 무역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의 긍정적 영향을 한-미 양국이 상생할 수 있는 윈-윈 협상이라고 강조해 왔다. 암참은 한미 양국 기업과 근로자들의 최대 이익 실현을 위해 한-미 FTA 발효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에이미 잭슨(Amy Jackson)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 [사진제공=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 달 중 암참은 회장단을 파견,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 기간 동안 함께 워싱턴을 방문해 한-미 FTA를 지지할 예정이다.

한편 암참은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외국 경제단체로, 한국 경제각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1,000여 개의 기업 소속 2,000여명의 개인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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