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농축 우라늄을 얻기 위한 원심분리기를 지하 벙커로 옮기기 시작했다고 이란 원자력기구의 수장이기도 한 페레이둔 압바시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각) 밝혔다.
압바시 부통령은 나탄즈에 있는 원심분리기를 북부 포르도의 지하 시설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고 이란 국영 TV IRIB가 이날 보도했다.
그는 만약의 공격에 대비해 산을 파고 만들어놓은 시설에서 기술자들이 작업 중이라고 말했으나 포르도로 옮겨진 원심분리기 개수나 이 기계가 성능이 개량된 신형원심분리기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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