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소말리아의 긴급 식량구호를 위해 1600만달러(약 173억4500만원)를 지원했다고 세계식량계획(WFP)이 22일 밝혔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는 중국이 단일 기부로는 최대 금액이며, 150만명이 긴급 식량구호를 받는 소말리아에 직접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지난 15일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멜레스 제나위 에티오피아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에티오피아를 포함한 아프리카에 3억5320만위안(591억6천만원)을 긴급 식량구호자금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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