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연쇄테러의 용의자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가 사건 당일인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다른 테러를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브레이비크의 변호인인 게이르 리페스타드는 29일 또 다른 공격 대상은 “다양한범위”에 걸쳐있었다고 현지 신문 아프텐포스텐에 말했다.
이번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검찰은 브레이비크의 정신 감정을 담당할 정신과 의사 2명을 임명했다.
이 의사들은 감정을 거쳐 브레이비크를 형사처벌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판단한 뒤 오는 11월1일까지 검찰에 보고서를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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