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미녀 배우 판빙빙이 베이징에서 쇼핑할 때 입은 줄무늬 원피스가 중국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일명 ‘판빙빙 원피스’로 불리는 이 옷은 스페인 브랜드 자라(ZARA)가 출시한 것으로 가격은 399위안(약 6만7000원)이다.
판빙빙은 공식 석상에서도 이 옷을 한차례 더 입어 눈길을 끌었다. 인기가 높아지면서 인터넷쇼핑몰에서는 가격을 최고 680위안(약 11만 5600원)까지 높여 팔고 있다.
판빙빙은 완벽한 몸매에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 때문에 중국 젊은 여성들의 유행을 선도하는 패셔니스트로 통한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