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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증시> 강보합으로 오전 마감
고속열차 사고의 여파가 시장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전일(2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 가까이 하락하며 지난 1월 17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2700선도 무너졌다.

26일에도 시장의 불안감은 가시지 않은 모습이다.

전일 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했다는 인식으로 이날 증시는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하락세로 반전되며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소폭 오름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58포인트(0.06%) 오른 2690.33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고속열차 테마주와 식품, 호텔ㆍ여행, 백화점 등에서 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조선 환경보호 비철금속 보험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윤희진 기자/jj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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