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공사가 청소년용 홍삼을 내놨다. 한국인삼공사는 건강기능식품 아이패스 엠(M)과 아이패스 에이치(H)를 25일 출시했다. 아이패스 엠, 에이치는 기존 홍삼제품인 아이패스를 학업과 과외활동으로 인해 지치기 쉬운 성장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제품인 아이패스 엠과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패스 에이치로 세분화한 제품으로 전국 정관장 매장 및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관장 아이패스 엠은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식품이다. 6년근 홍삼을 주원료로 석창포, 백복령 등의 식물성분과 칼슘을 첨가해 만든 제품이다. 면력력 증진과 피로회복을 효과적인 이 제품은 14만원(50㎖ 30포)에 판매한다.

정관장 아이패스 에이치도 홍삼으로 만들어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은 물론 기억력개선에 도움을 준는 게 특징이다. 홍삼이 기존 아이패스 제품에 비해 40%나 많다. 가격은 16만원(50㎖ 30포)이다.

아이패스 제품 모두 배농축액을 첨가해 부드러운 맛을 느끼게 했다. 정관장 아이패스 브랜드는 2003년 첫 출시이후 2007년 158억원이던 매출이 2010년 344억원으로 3년만에 매출이 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인기 상한가다. 


김준호 한국인삼공사 상품기획부장은 “신규 출시된 아이패스 엠은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아이패스 에이치는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삼 제품이다”며 “특히 아이패스 에이치는 기존 제품 대비 홍삼성분이 40%나 증대된 게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